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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최대규모' 삼성 IFA전시장, IoT와 스마트홈 무대

현장클릭 머니투데이 베를린(독일)=임동욱 기자 |입력 : 2015.09.03 21:18|조회 : 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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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4,000원 상승250 -0.6%)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2015에 최대 규모의 단독 전시장을 차렸다. 개막 전날인 3일(현지시간) 오전 삼성전자는 윤부근 대표이사(소비자가전(CE)부문장), 김현석 VD사업부장(사장), 홍원표 글로벌마케팅실 사장, 엄영훈 구주총괄(부사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총 1시간 8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약 1000명에 달하는 각국 취재진이 몰려 삼성전자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IFA전시장 내 가장 큰 면적인 '시티큐브'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전시장 중앙에 사물인터넷(IoT) 관련 제품 부스를, 양 옆에 프리미엄 제품군인 SUHD TV와 쉐프컬렉션 주방가전 부스를 배치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IFA 전시에서 강조한 것은 '스마트홈' 이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윤부근 대표가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IoT 시대의 도래를 선언한 이후 반 년만에 삼성전자는 전사의 역량을 IoT 중심으로 결집한 모습을 이번 IFA를 통해 보여줬다.

홍원표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IoT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산업 혁명의 핵심"이라며 "IoT는 삼성 이노베이션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삼성의 IoT 전략을 △개방성(Openness) △이종업종간 협력(Cross Industry Collaboration) △인간 중심(Human Centric)으로 소개했다. 이어 "이들 3가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술 주도가 아닌 인간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우리 삶과의 동기화'(In Sync with Life)를 이룬다는 비전도 내놨다.

엄영훈 구주총괄 부사장도 발표를 통해 "IoT 생태계 시스템을 만들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지평을 열겠다"고 선언하는 등 경영진의 화두는 'IoT', 구체적으로 스마트홈'에 집중됐다.

이들 외 많은 삼성 핵심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삼성의 IoT와 스마트홈에 대해 소개했다. 화려한 조명과 세련된 무대는 삼성전자의 역량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기대가 높은만큼 아쉬움도 컸다. 프레스 컨퍼런스 중간에 몇몇 해외 기자들은 자리를 떴다. 일부 취재진들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IoT에 대한 삼성전자의 기술과 제품, 그리고 비전을 보여줬지만, 각국의 취재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만한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한 자리에 모든 것을 담아내려는 '과욕'을 부린 결과, 컨퍼런스가 이렇다할 '임팩트' 없이 지루해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렇다보니 발표 중간에 기대할 수 있는 박수소리는 전혀 없었다.

사전준비 및 인프라 지원도 아쉬웠다. 컨퍼런스 시작 전 전세계 취재진들에게 안내했던 무선 인터넷은 행사 시작과 거의 동시에 먹통이 돼 무용지물이었다. 이렇게 많은 접속이 몰릴 지 몰랐다는 것이 삼성전자측 해명이다.

행사 시작 전 삼성전자의 안내로 전시장에서 사전 취재 활동 중인 취재진에게 삼성 관계자가 퇴장을 요구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당시 취재진은 신분을 밝혔음에도 불구, 삼성측 전시 관계자는 "지금은 들어올 수 없으니 당장 밖으로 나가라"며 고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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