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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액정 터치 불량’ G2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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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액정 터치 불량’ G2 무상수리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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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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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
LG전자 (90,600원 ▼1,600 -1.74%)가 최근 화면 터치 불량 증상을 보인 스마트폰 G2 일부 모델에 대해 무상 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4일 LG전자 및 한국소비자자보호원에 따르면 LG전자는 G2 일부 모델의 화면 터치 현상과 관련해 무상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리콜 대상은 2013년 8월7일부터 판매한 LG-F320K, LG-F320L, LG-F320S 등 3개 모델 가운데 액정화면 터치 불량이 발생하는 제품이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화면 파손이나 침수, 사설업체에서 수리를 하고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무상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중 액정화면이 터치 불량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LG전자(1544-7777)로 연락해 무상 수리를 받으면 된다.

LG전자는 G2의 품질보증기간(1년)이 지난 경우에도 화면 터치 불량 증상을 보인 제품이라면 무상으로 수리해주기로 했다.


G2 터치 불량 논란은 피해자들이 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LG G2 터치 불량사용자 모임)를 개설, 무상 수리를 요구하면서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G2 터치 스크린 문제와 관련해 LG전자를 상대로 조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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