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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문소, 평시에 총기 대신 테이저건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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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문소, 평시에 총기 대신 테이저건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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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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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경찰이 최근 발생한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 총기사고의 후속조치로 전국의 모든 검문소에 총기 대신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경찰 무기·탄약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일선 경찰서에 내려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검문소 26곳에 테이저건이 지급되고, 근무자들은 평소 테이저건을 휴대하게 된다. 상황이 발생하면 무기고에 보관 중인 총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은 적이 있거나 직무수행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전경고 대상자' 중 현재 총기 휴대를 하는 이들을 점검해 사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총기를 회수토록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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