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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2골' 한국, 크로아티아와 2-2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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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2골' 한국, 크로아티아와 2-2 아쉬운 무승부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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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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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와 2대2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최진철 감독이 축구 대표팀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며 2대2로 비겼다.

이날 한국은 이승우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고 유주안을 공격 파트너로 내세웠다. 미드필더에는 장결희, 장재원, 차오연, 박상혁이 출전했다. 수비에는 박명수, 최재영, 이상민, 황태현이 나섰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전반전은 양 팀이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각각 두 차례씩 유효 슈팅을 주고 받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선제골은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이승우의 발끝에서 나왔다. 이승우는 김정민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공을 잡아 침착하게 왼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이 터지고 5분 뒤, 이승우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섰다. 이승우는 오른발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대0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15분 페타르 무사에게 득점을 허용해 2대1로 쫓기게 됐다. 이후 2대1 리드를 지켜오다 후반 43분 빈코 솔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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