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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간, 문화예술 기반 지역공생 기여 사회적 기업

머니투데이 B&C팀 |입력 : 2015.09.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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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창신동은 패션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동대문 패션시장’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봉제산업이 발달해 동대문 패션시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창신동 10가에 위치한 공공공간(공동대표 신윤예 홍성재)은 지역의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에 이익을 환원하면서 공생하는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공공공간(000간)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 지역의 공공성을 재발견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신윤예 대표는 “단순히 영리만 추구하는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며 지역 주민들의 꿈을 기획하고 가공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공공공간, 문화예술 기반 지역공생 기여 사회적 기업
신 대표는 “화려하고 값비싼 제품이 아닌 고객의 가치에 맞는 물품들을 생산하고, 서울시, 종로구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지역 아이들의 교육, 위생 등 지역사회 문제도 예술교육으로 풀고, 지역에 맞는 일자리와 사업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공공간이 받은 투자금과 벌어들인 수익은 직원들 지갑 속으로만 들어가지 않는다. 각종 지역 봉사 프로그램, 교육으로 환원되고 있으며 문화예술 소셜벤처인 '러닝투런'을 설립해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공공간은 창신동만의 고유한 색깔과 무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근 봉제공장들에서 나온 자투리 천에 독특한 디자인을 입혀 셔츠를 만들었으며, ‘제로 웨이스트 셔츠’는 입소문을 타고 홍대, 이태원 등의 가게로 퍼졌다. 처음 제작한 수백 벌이 순식간에 동났다. 기세를 몰아 지금은 방석, 앞치마, 가방 등으로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공공간은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봉제 간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60개의 공장에 간판 설치를 완료했고, 서울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홍성재 대표는 “공공공간은 사회적 기업이기에 팀원을 꾸리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앞으로 순수예술과 패션 분야를 넘나드는 비즈니스를 선보이며 지역의 더 좋은 일자리, 청년 제작자 양성 등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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