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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명물 '영철버거' 살리기에 닷새만에 5000만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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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명물 '영철버거' 살리기에 닷새만에 5000만원 모여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 VIEW 5,584
  • 2015.09.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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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 오후 3시 4989만원…모집 마감까지 25일 남아 억대 모금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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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영철버거 안내 팜플렛 /사진제공=와디즈
폐업한 '영철버거'를 되살리자며 고려대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비긴어게인 영철버거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에 모집 닷새 만에 5000만원이 모였다.

20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 따르면 '비긴어게인 영철버거'에 쌓인 모금액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4989만9000원이다. 지금까지 1719명이 5000원부터 30만원까지 영철버거를 돕자며 영철버거 되살리기 품앗이 모금에 참여했다.

'비긴어게인 영철버거'는 고려대 정경대 학생회를 중심으로 지난 15일 처음 시작됐는데 목표금액 2000만원은 모집 하루 만에 달성했다. 내달 15일까지는 아직 25일이 남아 있어 억대 크라우드 펀딩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고대 명물 영철버거는 2000년 고려대 정경대 후문에 리어카 노점으로 문을 열어 단돈 1000원에 고대생들의 한 끼를 책임져주면서 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영철버거 대표인 김영철씨도 2004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고려대에 기부하면서 받은 사랑을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줬다.

하지만 1000원 짜리 스트리트버거 판매만으로는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지면서 영철버거는 웰빙 바람을 타고 영철버거 고급화를 내세웠다. 여기에 김영철 대표의 건강까지 악화하면서 올 여름 영철버거는 문을 닫았다.

이 소식을 듣고 영철버거를 기억하는 고대생들은 "영철버거의 폐업은 단순히 자영업자의 폐업이 아닌 학생과 상인 간 끈끈한 관계를 자랑한 안암 상권의 위기"라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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