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바일어워드 9월의 으뜸앱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4일 열린 '대한민국모바일어워드2015' 9월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방형빈 MOIBA 신사업본부장, 정석희 루더스501 대표, 양승모 시어스랩 이사, 강호경 애플파이스튜디오 대표, 배운철 소셜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사진=박찬하 인턴기자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5' 9월의 우수 모바일 서비스에 '골프트릭스', '롤리캠', '헬로펫'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는 머니투데이가 모바일 시장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시상이다.

머니투데이와 미래부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9월 시상식을 갖고 우수 모바일에 △루더스501(대표 정석희)의 '골프트릭스' △시어스랩(대표 정진욱)의 '롤리캠' △애플파이스튜디오(대표 강호경)의 '헬로펫'을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형빈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신사업본부장, 배운철 소셜미디어전략연구소 대표(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심사위원)가 시상자로 나섰다.

'골프트릭스'는 골프 경기 방식 위에 물리 퍼즐 요소를 결합해 방향과 힘의 세기로 조작하는 퍼즐 게임이다. 2D 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D로 설계된 지형 회전을 통해 각 스테이지의 숨겨진 공간을 찾아내는 요소가 돋보인다.

'롤리캠'은 실시간 얼굴인식 기능을 적용해 특별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앱이다. 40여개 동영상 전용 필터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400여개 이상의 움직이는 얼굴인식 스티커와 자동 보정 기능으로 예쁘고 재미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헬로펫'은 가상의 반려동물을 통해 실제 동물을 키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전달한다. 상황인식 기반 기술을 적용해 키우는 펫이 사용자의 생활까지 돕는 스마트 소셜 펫 서비스다.

이날 시상에 나선 방형빈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앱과 모바일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온 개발자들이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정된 으뜸앱 개발사들은 대한민국모바일포럼 가입자격을 얻게 되며, 연말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또 해외시장 진출시 미래부 글로벌창업지원센터로부터 컨설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각종 자문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앱스토어, T스토어 메인 노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으뜸앱 후보 신청은 머니투데이 모바일앱 사이트 '앱코리아'(appkorea.or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