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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론·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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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론·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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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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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카드론 최고금리 0.2%p 내려-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내달 1일 0.3%p 인하

신한카드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지난 1일부터 카드론 수수료율은 현재 연 6.32~24.9%에서 연 6.32~24.7%로, 최고 수수료율이 0.2%포인트(p)가 낮아졌다.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연 6.44~26.94%에서 연 6.14~26.64%로 각각 0.3%p가 인하된다.

신한카드의 이번 조치는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등의 카드론,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행진에 동참한 것이다. 현대·우리·하나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인하폭을 검토하고 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수수료율을 내리지 않은 카드사들도 시장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현대·삼성·롯데·하나·우리 등 7개 전업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연 6.14~27.90%, 카드론 수수료율은 연 6.0~27.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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