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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호실적 예상되나 주가 기반영"-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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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호실적 예상되나 주가 기반영"-KTB

머니투데이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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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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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5일 와이지엔터 (43,850원 ▲150 +0.34%)에 대해 "하반기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빅뱅 활동 흥행에 힘입어 매출액 827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2분기 일본 활동 부재로 로열티 수익은 대폭 감소하겠지만 이는 일본 활동의 둔화가 아닌 단순 활동 시즌 변동에 따른 수익 인식 시점 이슈"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인그룹 아이콘은 10월1일 정식 앨범 중 절반만 공개하는 '할프 앨범'을 발매했다"며 "공개 직후 음원 전곡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초기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그는 "4분기 빅뱅은 북미 6회, 호주 3회, 마카오 3회 등 12회 월드투어 콘서트가 예정돼 있고 11월부터는 일본 돔투어 콘서트 총 11회분을 앞두고 있다"며 "이 외에도 빅뱅 정규 앨범, 아이콘 정규 앨범, 싸이, 씨엘의 활동이 연내 예정돼 있어 4분기도 모멘텀 요소를 다수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하반기 호실적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됐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해서는 중국 및 신흥국에서의 콘서트 외 부분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가 보여 지거나 아티스트 혹은 브랜드IP를 활용한 신규사업에서 의미 있는 수익 창출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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