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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자회사 이슈, 실적에 끼치는 영향 미미"-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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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자회사 이슈, 실적에 끼치는 영향 미미"-현대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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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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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차트
현대증권은 6일 BNK금융지주 (7,740원 ▼80 -1.02%)에 대해 작은 파문에도 흔들리지 않는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연결순이익은 14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할 전망"이라며 "전분기 1회성 요인이 많이 발생하면서 실적 서프라이즈가 나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익 감소는 기저효과에 불과하고 계절적으로도 3분기 이익은 1~2분기보다 적은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문제가 발생한 BNK캐피탈(자회사)의 한일월드 렌탈채권(총 450억원)의 손실은 15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500억원의 캐피탈 증자는 레버리지 배율을 낮추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한일월드 손실이 500억원이라는 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2.28%)보다 2bps 정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대출증가율은 상반기에 워낙 높았기 때문에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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