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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예멘 총리 거주 호텔 포격 주체는 우리"…예멘 정부 '후티의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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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예멘 총리 거주 호텔 포격 주체는 우리"…예멘 정부 '후티의 소행'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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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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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총리 등 고위 관리들이 임시 거주하던 호텔이 6일(현지시간) 로켓포 공격을 받아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예멘 정부는 이슬람 시아파 반군 후티를 공격의 주범으로 지목했지만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호텔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로켓포 공격의 타깃은 남부 도시 아덴의 알카스르 호텔로 공격 당시 칼리드 바하 예멘 총리는 헬리콥터로 현장을 벗어났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통신사 WAM에 따르면 이날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인원 가운데 UAE군 4명이 포함돼 있다.

이날 IS 아덴 지부가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자신들이 로켓포 공격의 주체라고 주장했다. 앞서 예멘 정부는 이날 공격 주체는 후티라고 밝혔다. IS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예멘 정부에 대한 IS의 첫 공격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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