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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고려인 아동 대상 한글 나눔 봉사활동 실시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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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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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지원센터와 재외 고려인에 전래동화책 전달

삼성카드 직원들이 지난 6일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동아리인 '카란다쉬' 학생들과 함께 한글과 러시아어가 함께 표기된 전래동화 200권을 안산에 위치한 고려인 지원센터 '너머'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한글날(9일)을 앞두고 지난 6일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동아리인 '카란다쉬'와 함께 한글과 러시아어가 함께 표기된 전래동화 200권을 경기도 안산시 고려인 지원센터 '너머'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래동화를 통한 한글 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삼성카드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열린나눔'에 제안돼 고객과 전문가의 투표를 거쳐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과 언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고려인들에게 동화책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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