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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중앙은행 주관 ‘바젤II 워크샵’에서 신한은행 최재열 부행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
이번 워크샵 주제 발표는 바젤II 도입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 영업에 나선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 능력을 베트남 당국이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워크샵에서 17개 현지 시중은행과 중앙은행 리스크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부자본적정성 관리체제,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현황 및 신한베트남법인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도입 현황 전반에 대하여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은행 리스크관리 수준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영업에 있어서도 균형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달 15일 베트남 내 14번째 지점인 팜훙지점을 개점, 올해 계획했던 4개(안동, 하이퐁, 타이응웬, 팜훙) 지점 개설을 마무리하고 현지화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같은 날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수기업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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