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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글 파괴' 세종대왕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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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글 파괴' 세종대왕의 눈물

머니투데이
  • 박은수 기자
  • 유정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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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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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한글 파괴' 세종대왕의 눈물


오늘 10월 9일은 569회 한글날입니다. '나랏말쌈이 듕귁에 달아…'로 시작하는 훈민정음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소중한 우리 유산이지요.


하지만 요즘 SNS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우리말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핵노잼', '답정녀', '끼끼빠빠', '관종' 등 정체불명·국적불명의 언어들이 난무하고 있고, 상대방을 비하하는 비속어·은어 등 언어파괴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시대를 반영한 자연스런 현상이다'. '언어는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 한글날을 맞아 여러분의 평소 언어습관은 어땠는지,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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