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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인재 육성…담당 교사 컴퓨터 언어+CT교육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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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인재 육성…담당 교사 컴퓨터 언어+CT교육 병행"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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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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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넷 윙 MS연구소 부사장 간담회…"한국 ICT 인프라 최고…CT교육의 최적의 환경"

"한국 아이들은 컴퓨팅적 사고력(CT)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 놓여있죠. CT가 제대로 받쳐준다면 정부가 말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지넷 윙 MS연구소 부사장/사진=한국MS
지넷 윙 MS연구소 부사장/사진=한국MS
10년 전 'CT 이론'을 처음 제시한 지넷 윙 마이크로소프트(MS)연구소 부사장은 8일 서울 광화문 한국 MS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각종 첨단 기기를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한국의 ICT(정보통신기술) 기술력은 최고"라며 이 같이 말했다.

CT는 컴퓨터과학 이론·기술·도구를 활용,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을 뜻한다.

지넷 윙 부사장은 "미국과 중국, 유럽에선 이미 초중등 SW교육을 의무화하면서 CT를 함께 적용하고 있다"며 "한국이 SW 중심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SW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현직 교사들에게 컴퓨터 언어와 더불어 CT 등의 재교육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빌 게이츠(MS),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잭 도시(트위터) 창업자는 어린 시절, 코딩 개념을 배우고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보는 과정에서 CT 능력을 배양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따라서 부사장은 "CT 능력은 어릴 때 체득할 수 있도록 읽고 쓰기와 셈법을 배울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조기 교육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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