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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북한산초등학교에서 열린 문화예술캠프 1탄에서 초등학생들이 연극 담당 멘토와 함께 자기만의 공연을 만들고 있는 모습.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제공) © News1 |
"선생님, 저 질문 있어요." 서울시교육청은 9~10일 중학생 60명이 참가하는 '질문이 있는 문화예술캠프 제2탄'을 연다.
1박2일 문화예술캠프는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지표인 '질문이 있는 교실'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 중심의 캠프이다. 지난 5월4~5일 초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처음 캠프를 실시했다.
2탄의 공연 프로그램은 뮤지컬 공연, 세계의 타악 공연, 비보이 공연이다. 예술 전문가와 함께 팀 단위로 진행한다. 첫째 날은 공연 계획과 준비, 공연 기초를 배우고 둘째 날은 공연 연습과 공연을 한다. 이 과정에서 현장 예술가들이 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지도와 멘토링을 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공연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는 '선생님 저 질문 있어요' 문화예술캠프를 통하여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동료들과 협력 학습하면서 협력적 인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캠프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역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014년 7월 개관한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와 대성리학생교육원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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