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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 (80,000원 ▼2,200 -2.68%)와 SK텔레콤에 따르면 SK텔레콤 (50,700원 0.00%)이 14일, KT (34,250원 ▼200 -0.58%), LG유플러스 (9,510원 ▼30 -0.31%)는 15일에 갤럭시노트5 실버티타늄 모델(32GB)을 판매한다. 출고가는 기존 갤럭시노트5와 같은 89만9800원이다. 이동통신3사 모두 물량을 확보하고 온라인 판매 페이지도 단장하는 등 판매 준비를 마쳤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갤럭시노트5의 색상은 화이트펄, 블랙사파이어, 골드플래티넘 등 세 종류다. 지난 8월 갤럭시노트5 공개 당시 실버티타늄 모델은 이번 제품에서 새롭게 선보인 색상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미국 등에 한정적으로 출시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아이폰6s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실버티타늄 출시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했다. 출시 초반 반응이 좋았던 갤럭시노트5의 인기를 새로운 색상을 통해 다시 한번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애플 아이폰6s·6s 플러스는 오는 23일 국내 출시에 앞서 16일 오전 9시부터 각 사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애플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된 아이폰6s 가격은 용량별로 92만원(16GB), 106만원(64GB), 120만원(128GB)이다. 아이폰6s플러스도 각각 106만원, 120만원, 134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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