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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하루만에 4342대 계약, 에쿠스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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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하루만에 4342대 계약, 에쿠스의 4배

머니투데이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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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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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최상위 브랜드

미국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현대·기아자동차 모하비주행시험장(CPG)에서 시험 주행 중인 '제네시스 EQ900'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Q900이 지난 23일 사전 계약 하루 만에 총 4342대 계약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대자동차가 24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2009년 2월 나온 2세대 에쿠스가 첫날 기록한 1180대의 4배에 육박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EQ900가 고가의 국내 최고급 플레그십 세단임을 감안할 경우 믿기 힘든 정도의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의 외관 디자인, 인간과 자연, 장인 정신이 공존하는 우아한 인테리어 등 상품성과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기대감 등이 종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Q900은 지난 4일 전세계에 선포한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차종이자 첫 차종이다. 3.8리터, 3.3리터 터보, 5.0리터 엔진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운전석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 최첨단 신기술이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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