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루베에서 24일(현지시간) 무장괴한 2명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BFM TV가 보도했다.
루베 시장실은 이날 "용의자가 인질을 붙잡은 후 강도 사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실은 현재 경찰 특공대가 현장으로 급파됐다고 설명했다.
현지신문 르노르에클레는 현장에 있는 경찰을 인용해 무장괴한들이 강도행각을 하다 인질극으로 비화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이번 인질극이 130명이 숨지고 350여명이 다친 지난 13일 파리 연쇄 테러와 연관된 징후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2015.11.2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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