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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운동센터를 하나의 멤버십으로 이용

[벤처스타]'패스포트 아시아' 출시한 먼데이 프로젝트

벤처스타 머니투데이 허정민 인턴기자 |입력 : 2015.11.25 12:05|조회 : 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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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우후죽순 생겨나는 스타트업 사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벤처스타'들을 소개합니다. 에이스로 활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미래의 스타 벤처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패스포트 아시아 앱/사진=먼데이 프로젝트
패스포트 아시아 앱/사진=먼데이 프로젝트
"헬스클럽 가면 최소 한 달, 길게는 6개월,1년 정액권으로 이용하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보름도 안 가 질려 버립니다. 다른 종목 운동센터로 바꾸려고 해도 월 정액권에 묶여 쉽게 옮기지도 못 하죠. 패스포트 아시아는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약 40여 개 운동 분야 피트니스 센터를 한 장의 멤버십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달 출시한 패스포트 아시아(이하 패스포트)는 앱을 통해 전문 PT(퍼스널 트레이너) 센터, 요가, 복싱, 클라이밍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의 월 멤버십으로 무제한 이용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패스포트를 출시한 김지호 먼데이 프로젝트 대표(30)는 "패스포트 월 멤버십으로 제휴 가맹 운동센터는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며 "사용자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반영한 피트니스 센터 솔루션 앱"이라고 설명했다.

패스포트는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의 220개 운동센터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앱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운동 수업, 위치, 시간 등 세 가지만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가맹 운동센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김 대표는 "단 세 번의 클릭만으로 예약이 완료되는 것"이라며 앱 사용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패스포트는 특정 운동 수업과 헬스장 전체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짐(open gym)'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스포트 멤버십은 한 달 정액권(9만 8천원)과 4회 회원권(5만 8천원)으로 구분된다.

패스포트는 소비자뿐 아니라 운동센터에게도 실리적인 이득을 준다. 김 대표는 "패스포트 앱을 사용하면 예컨대 진행하는 요가 수업 정원이 20명인 경우 15명만 등록했을 때 나머지 5명을 채울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툴(tool)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센터는 비용 발생 없이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생긴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고객 확보와 운동센터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기존에 현수막, 전단지 등으로 오프라인 광고를 주로 했던 운동센터에게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패스포트가 제공해 주는 것.

먼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베타 버전 출시 후 해외 운동 O2O 서비스 업체 '싱가포르 패스포트 아시아'로부터 MOU(업무협약) 체결 제의를 받아 지난 9월 브랜드를 통합시켰다. 김 대표는 "우리와 매우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싱가포르 패스포트 아시아가 자사의 기술과 보안 부분을 높게 보고 업무 협약을 제의를 했다"며 "사업의 글로벌 진출 방향을 고려해 업무 협약을 맺고 이름을 통합 했다"고 설명했다.

패스포트 아시아는 현재 싱가포르,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인도에 있으며 내년 1월, 4개국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먼데이 프로젝트는 사업 콘텐츠의 참신성을 인정받아 K-ICT 멘토링센터의 멘토들이 뽑은 올해 서울 지역 최고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먼데이 프로젝트는 K-ICT 멘토링센터의 5기 멘티로 전담 멘토인 권영준 멘토는 "서비스를 선보인 후 비교적 단기간 내에 해외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시장성을 어느 정도 인정받은 것"이라며 "현실적인 해외 진출 수순을 밟는 것 같아 성장 가능성이 큰 업체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투자·마케팅·서비스 방향을 설정하는데 권 멘토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주 한 번씩 만나 사업 현황을 논의하며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다"고 말했다.

먼데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패스포트 아시아로부터 업무 협약과 더불어 투자금도 유치했으며 현재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네 군데와 운동 협찬사 제휴 체결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케이-글로벌(K-Global) 재도전 (ICT 단계별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2차까지 통과해 총 1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김 대표는 과거 세 번의 창업 경험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헬스 산업에 후발주자들이 우후죽순 늘면서 자본력 경쟁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먼데이 프로젝트는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피트니스 업계의 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호 먼데이 프로젝트 아시아 대표(왼쪽) 권영준 멘토(오른쪽)/사진=허정민 인턴기자
김지호 먼데이 프로젝트 아시아 대표(왼쪽) 권영준 멘토(오른쪽)/사진=허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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