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전날 오전 9시 임씨를 소환해 13시간 가까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범서방파 계열의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이모씨(39·구속기소)가 운영하는 마카오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씨와 또다른 한명의 선수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다른 선수에 대해서 현재 소환일정을 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경찰 수사와 중복되지 않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임씨 도박 금액이 수억원대에 달한다고 진술했지만 임씨는 검찰조사에서 이 중 일부인 수천만원대의 도박을 벌인 사실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에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0)와 해운업체 K사 대표 문모씨(56) 등 여러 기업인들이 다녀갔고 이들은 앞서 재판에 넘겨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가 55세에 창업한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이 됐다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논점 흐리기..경영자 자격 없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다음 스텝은…신드롬 ...
이재명, 조국과 만찬 회동…"앞으로의 정국 상황에 교감할 것 있어"
'기술 끝판왕' 찾아 울산 모인 투자자들…산은, 가교 역할 '톡톡'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메타… 최근 생성AI 트렌드 총정리
대법 "매출 감소 없었다면 불법파업 손해액에서 제외해야"
한혜진, 복근+각선미 뽐낸 민트빛 패션…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저성장·저출산·불균형을 넘어라…‘글로벌 허브’ 꿈꾸는 박형준 부산시장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