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SBS 캡처 |
25일 온라인상에는 송군의 논문 표절논란을 두고 송군을 질타하는 댓글보다는 그를 응원하는 댓글들이 많았다.
누리꾼 'sldm****'는 "뭔가 안타깝다. 어린 애가 뭘 알겠냐. 진짜 시키는 대로 공부만 열심히 했을텐데 이런 일에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길"이라고 밝혔다.
누리꾼 'wjda****'도 "이런 논문 인용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표절 판정을 받으면 학계에서 완전히 매장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며 "하지만 송군이 좌절하지 말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송군보다 지도 교수의 잘못이 더 컸다는 의견도 있었다.
누리꾼 'asag****'는 "대학원 다녀 본 사람은 알지만 유근이 잘못이 아니라 100%지도 교수 잘못이다. 박사학위 논문은 처음 써보는 것일텐데 지도교수가 잘못 지도하니 저런 결과가 나왔다"며 "박사학위를 그렇게 빨리 취득할 필요도 없는데 어른들의 욕심으로 유근이에게 안 좋은 영향만 주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군은 지난달 지도 교수인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블랙홀과 관련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달 10일 미국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ApJ) 812권호에 실렸다.
하지만 천체물리학저널 측은 송군의 논문이 인용사실 등을 명시하지 않아 표절이라며 저널 게재를 철회한다고 전날 밝혔다.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