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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 주요지표 기대 터키악재 희석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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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 주요지표 기대 터키악재 희석 ‘상승세’

머니투데이
  • 국제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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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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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5일(이하 현지시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연말 긴축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 나온 3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수정치가 잠정치보다 대폭 개선되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한층 힘이 실린 덕분이다.

26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터키발 지정학적 우려가 희석된 점도 안도감을 주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7시12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선물이 전장대비 0.2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선물은 0.22% 각각 오르고 있다. 나스닥100지수선물은 0.21% 상승 중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나올 경제지표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10월 미국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4%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상승률은 전월대비 0.1%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1.7% 늘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7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각각 추산된다.

개별종목 가운데 제약사인 박스앨타가 전장대비 3.3% 뛰고 있다. 영국 제약사 샤이어가 새로운 인수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호재로 반영됐다. 이에 앞서 박스앨타는 샤이어가 제안한 300억달러의 인수가를 거절했다.

반면 휴렛팩커드(HP)는 실적 전망 실망감으로 7.8% 폭락해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HP는 내년 1분기 조정순익 전망치를 주당 33~38센트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2센트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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