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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에이큐브엔터 지분인수로 경쟁력 강화-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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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에이큐브엔터 지분인수로 경쟁력 강화-이베스트

머니투데이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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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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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로엔 (99,900원 ▲800 +0.8%)에 대해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전날 로엔은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70%를 126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지분 인수는 레이블 추가를 통해 아티스트와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큐브는 에이핑크와 허각 등이 소속된 기획사로 지난해 매출액 65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음원 징수 규정 개정안은 이달내 발표될 예정으로 이후 음원 가격 인상이 가시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부터 음원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트리밍 유료가입자 확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음원 시장의 성장 스토리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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