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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계열사 실적 개선 기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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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계열사 실적 개선 기대-대우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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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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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LG (77,900원 ▼1,200 -1.52%)에 대해 "2016년 전자계열사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고 자동차부품, 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신성장 동력들이 추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LG전자 (90,600원 ▼1,600 -1.74%)를 중심으로 자동차 전장사업 수직계열화와 에너지솔루션 밸류체인 구축을 달성했다"며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2017년 매출액 4조원 후반 달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LG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전자 화학 통신 서비스로 LG전자 중심의 전자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자동차 전장 부품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통한 전자 계열의 경쟁력 회복이 LG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가 창출하는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배당금 상표권사용수익 임대수입 등을 통해 약 2500억원 수준"이라며 "상표권 사용 계약 갱신 시 요율 인상이 가능하다면 현금흐름 추가확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LG는 순수지주회사로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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