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M 추천 12월의 영화

조선마술사
12월 개봉


병자호란 이후 청은 조선에 공주를 요구하고, 조선의 옹주 청명은 청나라의 11번째 왕자빈이 되기 위해 청으로 향한다. 의주에서 잠시 머물던 일행은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조선 최고 마술사 환희를 만난다. 환희는 청명이 왕족인 줄 모른 채 사랑에 빠지고 청명도 환희에게 운명처럼 빠져든다.
이들 앞에 환희에게 앙심을 품은 청나라 마술사 귀몰이 나타나 둘 사이를 방해하고, 환희는 청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마술 대결을 펼친다.


히말라야
12월 개봉

인간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신의 영역이자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이라 불리는 해발 8750미터. 그곳에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료가 묻혀 있다. 눈 덮인 고봉에 외로이 묻혀 있는 동료를 반드시 찾아 데리고 와야 한다.
영화는 2004년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산악인 고 박무택 씨의 시신을 찾으러 나선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국제시장과 베테랑을 1000만 영화로 이끈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다.

타이밍
12월 10일 개봉


주어진 단 하루, 대참사를 막아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자기는 꿈속에서 연쇄 자살이 일어나는 대참사를 마주한다. 이를 막기 위해 다른 시간 능력자를 찾아 나서고, 그들과 함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10분 후를 볼 수 있는 능력, 꿈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시간을 멈추는 자와 되돌리는 자까지 4명의 능력자가 힘을 합친다. 이들은 과연 예정된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대호
12월 16일 개봉

일제강점기, 일본 고관 마에조노는 호랑이 가죽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인물. 조선에 남은 마지막 호랑이인 지리산 대호를 전리품으로 손에 넣기 위해 사냥에 나선다. 사냥 중 많은 목숨을 앗아 더는 총을 들지 않던 조선의 명포수 천만덕은 그에 맞서기 위해 10년 만에 총을 들게 되는데….
“우리 민족이 경외하는 동물, 호랑이의 마지막 모습을 담고 싶었다”는 박훈정 감독은 멸종된 조선호랑이를 재현하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한다.


▶미래를 여는 테크 플랫폼 '테크엠(테크M)' 바로가기◀
▶우주개척 새 역사 쓴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X의 경쟁
▶[인터뷰] SW안정성보증연구센터 출범시킨 한혁수 상명대 교수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의 삶과 말말말
▶전기차 지원 늘어나지만…불합리 규제, 부처 엇박자 한계
▶세그웨이에서 전기자전거까지 나만의 이동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