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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외인, 국채선물 순매도 전환…'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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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외인, 국채선물 순매도 전환…'약세'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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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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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채선물 장기물에서 순매도로 전환하자 채권시장이 약세로 마감했다. 그동안 저가 매수세를 보이던 외인은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일 대비 2.0bp(=0.02%p) 오른 1.798%에 장을 마쳤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낮아진다는 뜻이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전반적으로 재료 부재 속에 보합권 흐름을 보였지만 이날 국채선물 장기물에서 외인 매도물이 몰리며 장 막판 금리 상승폭이 커졌다.

국채 5년물은 전일 대비 2.8bp 오른 1.984%에, 10년물은 3.2bp 오른 2.271%에 장을 마쳤다. 국채 20년물은 3.0bp 오른 2.390%에, 30년물은 2.6bp 오른 2.405%에 각각 장 막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1.6bp 오른 1.677%에, 통안증권 2년물은 3.0bp 오른 1.776%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회사채(무보증3년)AA-는 전일 대비 2.2bp 오른 2.179%에 장을 마쳤고 회사채(무보증3년)BBB-는 2.3bp오른 8.127%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대비 6틱 내린 109.1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434계약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244계약 순매도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33틱 내린 124.4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608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이 2539계약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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