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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에만 끼는 구글 글래스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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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눈에만 끼는 구글 글래스 특허 등록

머니투데이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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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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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매체 씨넷, 신형 구글 글래스 후보

씨넷이 공개한 신형 구글 글래스 모습/사진=씨넷
한쪽 눈에만 끼는 신형 구글 글래스가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28일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이번 주중 구글이 신청한 새로운 특허 등록을 허용했다.


씨넷은 '입력과 출력 구조를 갖춘 착용형 기기'(Wearable Device with Input and Output Structures)로 명명된 이 특허가 구글이 준비 중인 새 구글 글래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이 기기는 구글 글래스와 유사하지만 한쪽 눈에만 착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안경 테나 코에 걸치는 부분 없이 얼굴 한쪽 측면에 걸쳐 착용하는 형태다.

눈 위에 위치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치와 장치를 얼굴에 고정시키기 위한 테로 구성됐으며 이 테는 관자놀이를 지나 귀에 걸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테는 사용자의 머리에 맞게 조절하면 모양이 계속 유지된다.


구글은 지난 2012년 4월 1세대 구글 글래스를 최초 공개한 후 이듬해 4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첫 기대와는 달리 구글 글래스는 여러 기술적인 문제점을 노출했고 이에 구글은 지난 1월 구글 글래스 판매를 중단하고 연내로 신형 구글 글래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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