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12월1일부터 항공업체, 조종사 채용전 정신질환 유무 확인해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12월1일부터 항공업체, 조종사 채용전 정신질환 유무 확인해야"

머니투데이
  • 신현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5.11.29 11:00
  • 글자크기조절

정부, 항공기조종사 위한 '정신건강 전문병원·전문심리상담기관' 지정

다음달 1일부터 항공업체는 조종사를 채용하기 전 정신질환 등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안전운항과 조종사 정신건강 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종사 정신질환 예방 및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지침에 따라 정부는 정신건강 전문병원과 전문심리상담기관을 지정해 조종사들이 해당 병원을 통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조종사의 정신건강에 관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도록 했다.

조종사는 정신질환이 의심되면 정신건강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아 자발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항공업체는 휴식과 치료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항공업체에게는 정신질환자와 범법자가 채용되지 않도록 조종사 채용 전에 이를 확인하도록 했다. 정신질환 예방 교육프로그램도 시행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우울증 병력이 있는 독일 저먼윙스사 소속 부기장이 항공기를 고의로 추락시켜 탑승객 150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조종사에 대한 정신질환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치료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 이재명과 다음주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