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0일 코넥스 상장사인 지티지웰니스에 대해 시술 중심으로 안티에이징 사업 변화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티지웰니스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전문가용 의료기기 48.3%, 에스테틱 미용기기 45.7%, 개인용 미용기기 및 솔루션 2.1%, 기타 3.9% 등이다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안티에이징 산업이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 시술 중심의 직접적인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지티지웰니스는 피부의 탄력강화, 주름개선, 리프팅, 모공축소, 색소개선 등의 효과를 지닌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함에 따라 안티에이징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치료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듀얼 HIFU 장비, 간단하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홈 피부관리용 기기, 시술 후 효과를 지속시켜주는 화장품 등 신규제품 출시할 예정”이라며 “B2C 시장 진출로 자사 제품의 판매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성장 및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2015.11.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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