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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3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1만6000원(3.91%) 오른 4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이날 52주 최고가인 42만8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과 '짜왕' 등 프리미엄 제품 효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내 라면 매출액이 증가세를 나타냄에 따라 중국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짜왕' 등 단가가 기존 라면(750원)의 2배로 비싼 라면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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