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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보안사업 부문 지분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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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보안사업 부문 지분 매각 검토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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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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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이 CCTV 등을 제조하는 보안사업 부문을 분할한 후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한화테크윈은 보안사업 부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를 대상으로 매각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매각은 사업 경영권을 유지하는 수준인 최대 49% 내에서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테크윈은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 등 다양한 투자 재원 확충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6월29일 한화테크윈을 그룹 계열사로 편입하면서 보안사업 육성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중국기업의 저가 공세에 CCTV 시장 영업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한화테크윈은 이같은 상황에 대응하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보안사업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유치된 투자금은 CCTV사업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미래 투자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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