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 전문기업 처음앤씨 (40원 ▼59 -59.60%)는 3분기 영업이익이 3억5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90억1000만원으로 같은기간 15.7% 감소했다.
처음앤씨 관계자는 "영업이익 달성은 회사가 전반적으로 회복세에 들어선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처음앤씨는 3분기 2013년 8월에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중에서 사채 전액을 조기상환해 부채총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 관계자는 당기순손실 발생에 대해 "2018년 8월 만기인 사채를 조기상환하면서 금융비용이 발생했다"며 "이는 회계 기준에 의한 일회성 금융비용으로 실제 발생한 손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 2015.12.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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