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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 4일째 약세, 외국證에선 '매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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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미약품 4일째 약세, 외국證에선 '매도'평가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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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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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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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업종의 대장주인 한미약품 (315,000원 ▲500 +0.16%)이 2% 이상 하락하며 나흘째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하순 한 외국계 증권사에서 나온 '매도' 보고서도 투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1시50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2.52% 내른 7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5일 83만7000원을 기록한 이후 26일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며 7.41% 주가가 빠졌다. 이날도 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창구에서 주로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씨티그룹은 한미약품의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39만4000원으로 제시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증권사의 김상수 연구원은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연간 최대매출과 신약성공률을 글로벌 표준에 비해 높게 가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약품의 R&D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67% 낮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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