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코폰은 지난 9월 옴니텔이 말레이시아 핀테크 업체인 머천트레이딩, 한국스미토포상사와 합작설립한 회사다. 셀코폰은 12월 중 현지에서 모바일 쿠폰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옴니텔은 "쿠폰인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국내 최초로 모바일 쿠폰 솔루션을 해외에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국내 B2B(기업간 거래) 모바일 쿠폰시장에서 기술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해외진출을 준비, 핵심기술 부분을 글로벌 버전으로 준비해 첫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옴니텔차이나와 체결한 모바일 쿠폰 공동사업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 구현을 1차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중국내 모바일 쿠폰서비스 오픈을 위한 준비를 긴밀히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옴니텔은 해외진출 본격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중국에 이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국과 추가로 쿠폰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파트너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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