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이정근 사람인HR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대상과 안전행정위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사람인HR

사람인HR(사람인에이치알 (18,090원 ▼10 -0.06%))이 지난 30일 서울 KBS 본관 아트홀에서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에서 대상과 안전행정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은 사단법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국방부·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사람인HR은 전 임직원이 소속된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주축으로 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람인HR은 회사 소재지인 구로를 기반으로 낙후된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그리기, 하천정화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장애인 시설 봉사 △밥퍼나눔 △연탄나눔 △김장나눔 등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리크루팅 업종의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 보호시설과 시각장애인 시설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상담 등을 펼치는 재능기부 봉사는 사람인HR의 특색 있는 활동이다.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 금전적 지원 및 물품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사람인은 매년 임직원들이 성과급의 3%를 기부하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모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한다.

이정근 사람인HR 대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찾기 등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