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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된 한일관광교류확대 심포지엄 행사 모습/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이번 한일 심포지엄에는 일본에서 일본관광청 에비나 쿠니하루 차장을 대표로 일본정부관광국, 일본관광진흥기구, 일본여행업협회, 전국여행업협회 소속 관계자 등 민관 대표자 107명이 방한한다. 한국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여형구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심포지엄 주제는 '한일 우호를 통한 관광교류 활성화'이며, 침체된 일본인 방한 관광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한 민간 협력 사업 등을 논의한다.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이 '한일관광교류의 균형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또 에드워드 권 셰프가 '한식을 통한 한일 관광 활성화 방향을 제안하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전시 및 시식도 진행한다.
일본여행업협회 타가와 히로미 회장도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를 준비했다. 일본 전문가들이 일본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을 통한 지방 관광 촉진 사례와 '제주 올레'를 벤치마킹한 '규슈 올레' 등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관광이 양국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일본 시장 회복과 한일 관광시장이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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