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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식 50여종, 쓰기 편하게 디자인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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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식 50여종, 쓰기 편하게 디자인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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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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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민원서신 디자인 개선 전(왼쪽)과 후.(행정자치부 제공)© News1
민원서신 디자인 개선 전(왼쪽)과 후.(행정자치부 제공)© News1

행정자치부는 민원인이 쓰기 편한 디자인 개념을 살린 새로운 민원서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민원서식은 여백을 충분히 줘 시각적으로 간결해졌다. 세로 구분선을 없애 기재 항목을 쓸 공간을 넉넉히 했다. 수수료, 제출서류 등 민원인이 알아야 할 사항은 눈에 띄기 쉽게 서식 위쪽에 배치했다.

정부 심볼마크를 넣어 이미지를 강조하고 공급자 중심이 아닌 민원인 중심의 쉬운 용어로 바꾼다.

이번 서식 설계기준 변경은 1961년 이후 10번째다.

행자부는 연말까지 자문단, 디자인전문가 등의 검증을 거쳐 자동차 검사신청서, 학원변경 등록신청서 등 많이 사용되는 민원서식 50여종을 선정해 개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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