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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마제스타 복싱대항전 "제주 최고 행사 만들 터"

12일 '마제스타배 제주 '평화의 섬'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열려

현장클릭 머니투데이 제주=강경래 기자 |입력 : 2015.12.12 18:03|조회 : 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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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마제스타 복싱대항전 "제주 최고 행사 만들 터"


"복싱대항전을 향후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행사로 만들 계획입니다."

12일 한국권투연맹(KBF) 주관으로 제주 신라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마제스타 (1,475원 상승55 -3.6%)배 제주 '평화의 섬' 프로복싱 국가대항전'과 관련, 행사를 메인으로 후원한 마제스타의 서준성 회장은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출전해 총 6개의 국가대항전이 펼쳐졌다. 한국에서는 마제니와 김필준, 임진욱, 노사명 등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이 가운데 마제니와 김필준은 각각 후쿠야마 카즈마(일본)와 우룽궈(중국)를 상대로 KO승을 일구며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메인이벤트로 출전한 한국 프로복싱 '에이스' 김예준 선수가 통쾌한 승리를 거두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국제복싱연맹(IBF) 아시아 주니어 페더급 챔피언 김예준은 이날 앙키 앙코타(인도네시아)를 맞아 치른 2차 방어전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기량을 펼치며 6라운드 KO승을 일궜다.

이날 행사는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에서 치러진 프로복싱 경기들과는 수준이 달랐다는 평가다. 특설링을 찾은 지인진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은 "경기에 나선 국내외 선수들 기량도 높았지만 현장에서 경험한 조명과 영상, 관중들의 호응 등은 최근 열린 그 어떤 프로복싱 행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특설링에 참관을 위해 마련한 300여석은 일찌감치 찼으며, 여기에 스탠딩 관중들까지 포함해 현장에는 500여명이 운집하며 성황을 이뤘다. 여기에 화려한 조명과 함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링에 오르는 선수들의 프로필과 활동 영상 등이 현장에서 보여 졌다.

이날 행사가 그동안 국내에서 치러진 프로복싱 경기들과 수준이 달랐던 이유로는 무엇보다 코스닥에 상장된 카지노 업체인 마제스타가 메인 후원사로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제스타는 이날 경기에 2억원 이상을 쏟아 부었다. 통상 국내에서 치러지는 프로복싱 국제전에 1억원 안팎이 들어가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행사는 이보다 2배 이상 투입된 셈이다.

서준성 회장은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는 VIP를 초청하는 행사로 복싱을 비롯한 격투스포츠를 마련하는 게 일반화됐다"며 "한국에서 처음 관련 행사를 준비한 결과, 지난 일주일 동안 카지노에서 거둔 매출액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카지노와 복싱 간 시너지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매년 관련 행사 규모를 키워 향후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행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명우 한국권투연맹 부회장(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은 "프로복싱 격을 한층 높일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도 프로복싱이 본격적으로 부활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래
강경래 butter@mt.co.kr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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