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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측근 3인방 탈당…추가 탈당으로 이어질까

[the300]주중 추가탈당 5~10명 예상에 못미쳐…여론추이+공천 물갈이 등이 추가탈당 변수

머니투데이 구경민 김성휘 김승미 기자 |입력 : 2015.1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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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왼쪽부터), 문병호, 유성엽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이들은 안철수 의원측에 합류, 신당 창당 등에 나설 전망이다. 2015.12.17/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왼쪽부터), 문병호, 유성엽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이들은 안철수 의원측에 합류, 신당 창당 등에 나설 전망이다. 2015.12.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지 나흘만에 3명의 현역의원이 탈당했다. 현재까지 탈당을 고심중인 새정치연합 현역 의원은 김동철 의원 정도다. 이번주 내에 5~10명, 연말내 30명이 탈당할 것이란 예상에 크게 못미치고 있어 안 의원이 얼마나 세를 모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비주류이자 안 의원 측근인 문병호·황주홍·유성엽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으로는 (총선과 대선을) 이길 수 없다"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번주 내에 5~10명이 탈당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최소 예상치인 5명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안 의원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은 새정치연합 잔류를 선언했다. 안 의원과 합류설이 돌던 김부겸 전 의원도 "당 위기를 어떻게든 수습해야 한다"며 탈당 가능성을 일축했다.

현역의원들이 섣불리 탈당에 동참하지 않는 이유는 '불확실성'에 있다. 안 의원이 탈당 이후 정치세력을 얼마나 확보할지, 국민적 지지를 얼마나 받을지 아직 예단키 쉽지 않은 상황 탓이다. 현재로선 신당창당 세력들과 손을 잡을지,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 세를 확장할지 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다.

또 현재 지지율이 새정치연합을 압도할 수준은 아니어서 현역의원들이 탈당에 동참하는 대신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우세하다.

당 안팎에서는 한달 이상 정도가 소요돼야 안 의원의 '독자세력화'가 윤곽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 안 의원이 새정치연합 현역 의원 외에 당밖의 인사들과도 세력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 1월 중순 이후에는 '안철수 신당'의 밑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손학규 전 상임고문, 김한길 전 공동대표, 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도 안 전 대표의 연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어 이들과의 연대가 현실화되면 '안철수 신당'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월초 발표가 예상되는 새정치연합의 '현역 하위 20% 물갈이'도 추가 이탈을 부추길 수 있는 변수다. 추가 탈당 의원들이 안 의원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새정치연합 당직을 갖고 있는 안 의원 측근 인사들이 단체로 탈당을 선언했다.

이태규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을 비롯해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박왕규 '더불어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 이수봉 인천경제연구소장, 곽태원 노동경제연구소장 등 안 의원의 측근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발표했다.

이날 탈당에는 강동호 뉴딜정책연구소장, 서종화 전 서울시 시의원 등 지난 2012년 민주당과의 합당 과정에서 안 의원을 따라 입당한 인사들을 포함해 권리당원 2000여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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