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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정희 "이혼 후 집 밖으로 나오는데 1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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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정희 "이혼 후 집 밖으로 나오는데 1년 걸려"

스타뉴스
  •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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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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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서정희가 이혼 후 집 밖으로 나오는데 1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한 서정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정희의 아침은 여느 다른 여자와 같았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세안을 하고 피부관리를 하고 화장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집에서 5분 떨어진 탁구장으로 향했다. 탁구를 친 후 그는 "운동을 원래 좋아하지 않는데 집에서 나오고 싶어서 탁구를 시작했다"라며 "(이혼 후) 집 밖으로 나오는데 1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80년대 최고의 CF스타로 활약했던 모델 서정희는 열아홉 나이에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하며 숱한 화제를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 2014년 5월 여섯 번의 공판과 합의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폭행으로 얼룩진 서정희의 32년의 충격적인 결혼 생활이 세상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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