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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스타트업, 혁신제품에 잇단 구매·투자 '러브콜'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입력 : 2016.0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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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스타트업, 혁신제품에 잇단 구매·투자 '러브콜'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개최된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에서 한양대의 스타트업 혁신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와 투자가 쇄도했다.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는 이번 CES에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대학혁신존'에 스타트업관을 설치해 한양대 유망스타트업의 혁신제품을 들고 25명의 대학생, 교수들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양대의 혁신제품은 디게이트의 유인케어, 플랫폼베이스의 소형 디지털락, 3D에비에이션의 교육용 드론, 혜윰이노베이션의 3D프린터 젠트라 아리아(Zentra Aria), 알고리고의 스마트체어, 스파코사의 실시간 위치기반 솔루션인 캐치락, 티크로스의 스마트 휴대용 정수기, 아이오의 IoT제품인 스위처, CTL의 헬스케어제품인 오피사이저(officiser)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CES에 진출한 한양대는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한양대 스타트업은 글로벌 벤처캐피털 투자담당 임원으로부터 투자제안과 직접 현장에서 제품구매 요청 등을 받았다.

헬스기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 정부는 유인케어를 개발한 디게이트의 미국 진출 기반 마련 및 영업 및 펀딩 추진 할 것을 제안하고 병원들과 투자자들을 모집키로 했다.

플랫폼베이스는 이스라엘의 네이티브알파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았다. 해당제품의 미국 시장 가능성을 높게 본 네이티브알파의 에밀 이사는 추가 재무자료를 요청했으며 50~1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용 드론을 제작하는 3D에비에이션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로봇포유라는 업체가 구매의사를 보여 샘플을 전달하고 미국 공교육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로봇포유 마이클 하에스 대표는 "단일 제품으로 3D프린팅, 코딩, 드론을 교육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가능한 빨리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3D프린터를 제작하는 혜윰이노베이션은 플로리다 공대의 데이비드 비버 교수로부터 "50대의 3D프린터를 구매하기를 바란다"며, "한국 대학 기술로 만들어진 프린터를 플로리다 공대 학생들에게 사용하게 해 보는 것 자체가 교육적이다. 한양대와의 학생 교류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세 교정 시스템인 스마트체어를 출품한 알고리고는 미국 마이크로터치사의 CEO로부터 알고리고 제품의 미국 특허 현황을 묻고 미국내 판권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스파코사에 관심을 보인 유샨벤처스의 브루스 베이트만 대표는 이번 봄에 한양대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양대 가족기업 중에 투자상담(IR)을 원하는 모든 회사를 만나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과 남미에서 유통회사를 운영하는 라파엘 바르가스 씨는 티크로스의 휴대용 정수기에 관심을 보이며 정수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판매 가능성을 한양대와 같이 타진해보기로 했다.

한양대 류창환 글로벌기업가센터장은 CES 현장에서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주도했다.

그는 "한양대 스타트업들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제품 구매와 투자에 관한 러브콜은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양대는 실질적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학 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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