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번호, 과연 번호 분석이 가능한 것인가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최근 미국의 로또 열풍으로 인해 국내 로또 인구도 많이 늘었다. 하지만 1등 당첨확률은 814만5060분의 1로 추산된다. 그렇다면 번호를 어떻게 선택해야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사진제공=삼육구커뮤니케이션

이에 대해 로또369(www.lotto369.net)의 선임 연구원은 ‘로또 당첨 번호 패턴 정해져 있다’ ‘다시 움직이고 있는 패턴’ 등의 뉴스 기사를 소개, 앞으로의 로또 패턴이 어떻게 나올 것이며 어떻게 공략을 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연구원은 “기사의 내용대로 로또 45개의 번호 중 제외수 발생 초기 구간이라고 예측한 29~37번에서 최근 회차까지 로또 추첨 번호가 나오지 않았다. 이는 다른 사람이 45개의 번호를 선택할 때 로또369는 36개의 번호만 갖고 추첨 번호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제외수 패턴만으로도 4배 이상의 좋은 결과를 갖게 되는 것이다. 또한 예측된 추첨 번호의 총합이 일반적인 로또 번호 총합을 밑도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687회차는 총합이 102가 나왔다. 이것은 총합에서 30 이상이나 적은 총합이 나온 것으로, 앞으로 나올 로또 추첨 번호를 정확히 예측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은 “688회차에는 핫수를 뽑아 이격을 크게 잡아서 로또 번호를 선택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면서 “로또 패턴이 크게 바뀌는 시기가 다시 왔다. 그 시점은 기회가 되는대로 알리겠다. 로또369는 이 예측 계산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로또369는 로또의 패턴을 분석한 후 거기에 맞는 필터링을 조합하여 로또 예상번호를 추출해 내는 업체다. 특히 전문가들을 배치해 369만의 자체 분석 프로그램에서 추출한 번호를 다시 필터링하여 좀 더 높은 확률의 번호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로또 마니아 및 로또 입문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로또369는 무료 회원가입만으로도 2주간 좋은 번호 10조합씩을 홈페이지 내에서 제공 중이다. 무료 번호에서도 3등이 대거 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