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창업 시장, 프리미엄 브랜드화로 답하다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게스트하우스 창업 브랜드 ‘K-게스트하우스’가 1:1 대면상담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매장 운영 노하우 전수, 오픈 후 매뉴얼화된 슈퍼바이징 시스템을 도입하여 게스트하우스 창업 전 과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 차별화로 주목받고 있다.

K-게스트하우스 프리미엄 강남 1호점/사진제공=나라365

기존의 게스트하우스라 하면 1박당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숙소를 제공하는 숙박시설의 하나로 하나의 객실에 타인과 공간을 나눠 쓰는 도미토리식(4인, 6인, 8인)이 주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별 공간을 원하는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 개별욕실이 설치된 싱글, 더블, 트윈, 트리플 등의 객실구조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비앤비(B&B, Bed & Breakfast) 서비스 스탠더드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K-게스트하우스는 전 지점 도미토리식 형식을 배제한 비앤비를 추구하고 있다.

K-게스트하우스 관계자는 “관광객의 니즈가 변하면 숙박시설도 변화해야 한다”면서 “자체 설문조사한 2015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 여행의 목적에 대한 질문에 ‘쇼핑’이라고 답한 비율이 38.94%로 제일 높게 나왔으며, 게스트하우스의 장점으로 위치 및 접근성(33.70%),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32.04%), 조식제공·개별욕실(24.31%)의 순으로 집계돼 숙박시설은 단순히 잠을 자는 용도에서 위치, 가격,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니즈 충족이 요구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K-게스트하우스(가맹본사 ㈜나라365)는 2014년 설립된 이래 현재 13개 지점에 가맹계약을 체결하며 업계를 리드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간의 경쟁을 넘어 버젯호텔과도 견줄만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K-게스트하우스에 예비창업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게스트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사업설명회를 사전예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창업 상담은 홈페이지(www.nara365.co.kr)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