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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美 고용보고서 촉각…지수 선물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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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美 고용보고서 촉각…지수 선물 '보합'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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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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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전날에 이어 심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규장 시황을 예고하는 지수선물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국제 유가와 달러 하락, 경기지표 부진 등이 엇갈리며 등락을 거듭했다.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뉴욕 현지시간 기준 오전 3시20분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전장대비 0.03% 오른 1만6333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전장과 비슷한 1907.75를,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은 0.02% 상승한 4156.50을 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1월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작년 12월 29만2000개가 늘었던 비농업부문일자리수는 1월 19만개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 지표가 주목되는 것은 해당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올해 금리 인상 행보가 늦춰질 것이라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FRB의 금리 인상 지연 전망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다.



  • 하세린
    하세린 [email protected]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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