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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휴일 끝나는 11일부터 비소식…남은 연휴 맑음, 평년보다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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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휴일 끝나는 11일부터 비소식…남은 연휴 맑음, 평년보다 기온↑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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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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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부터 안개…귀경길 운전 주의

기상청
귀경행렬이 시작된 9일에는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날씨는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도 영서에는 쌓인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경상도와 충북, 전남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동해안과 강원 산간 지역은 이날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설 연휴 막바지인 10일 새벽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설 연휴가 끝난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11일은 낮부터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된다. 밤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청이남 서쪽지방, 경남서부내륙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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