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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설 명절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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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설 명절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방문

머니투데이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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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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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24시간 가동 디스플레이 공장 찾아 격려…"LCD 이어 올레드 시장 선도해달라"

LG디스플레이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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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명절을 맞아 연휴에도 쉴새 없이 가동하는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

LG디스플레이는 9일 오후 주 장관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세계 최대 종합 OLED(올레드, 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이 들어설 신규 공장(P10)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중심으로 3년간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 장관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선두에서 LCD(액정표시장치) 시장을 이끌어왔던 것처럼 올레드 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해 디스플레이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24시간 가동체제라서 설 명절 연휴가 무색하다. 잠깐의 정전으로도 대규모 불량이 생기고 생산 차질을 빚는 산업의 특성상 휴무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생산라인 전원을 켜고 끄는 데만 며칠씩 걸려 전원이 차단되면 절대 안 된다"며 "24시간 가동하지 않으면 시간과 비용손실이 너무 커서 명절에도 항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사진=머니투데이 자료사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사진=머니투데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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