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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영웅 온라인'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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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영웅 온라인' 중국 수출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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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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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출시한 대표 장수게임, 올 상반기 중 CBT 및 공개 서비스 예정

엠게임 (5,450원 ▲60 +1.11%)은 중국 게임사 북경쿠펑소프트개발유한회사와 자사의 정통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영웅 온라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웅 온라인은 국내는 물론 터키, 미국,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정통 무협게임이다.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쉬운 조작, 남성적이고 화려한 무공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이다.


엠게임은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영웅 온라인이 지난 10년간 축적한 다양한 콘텐츠를 중국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배급사(퍼블리셔) 북경쿠펑소프트개발유한회사는 2007년 북경에 설립된 게임사다. 수년간 국내외 상장업체와 브랜드 회사들의 그래픽 외주를 맡았다. 올해 영웅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게임 퍼블리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북경쿠펑소프트개발유한회사의 장미연 대표는 "영웅 온라인은 정통 무협게임을 선호하는 중국 유저들의 취향에 안성맞춤인 게임"이라며 "엠게임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편 중국 유저들의 성향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 온라인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중 비공개 테스트와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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