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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토요일인 13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토요일인 13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시가지 구간 일부를 제외하면 상·하행선 모두 정체 구간 없이 소통 상황이 양호하다"며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행선 정체는 오전 9시쯤 시작돼 정오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저녁 7시에서 밤 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상행선 정체는 오후 2시쯤 시작돼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가 저녁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경부선 입구에서 반포나들목 1.9㎞ 구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달래내고개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총 6.0㎞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광명역나들목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총 6.3㎞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정오 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분 ▲강릉 2시간39분 ▲대전 1시간32분 ▲광주 2시간57분 ▲목포 3시간36분이다.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분 ▲강릉 2시간22분 ▲대전 1시간31분 ▲광주 3시간3분 ▲목포 3시간38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36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까지 10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8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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