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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특허 이전·사업화 도와주는 특허거래전문관

작년 전문관 1명 당 지식재산권 거래 평균 기술료 25.4억... 성과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입력 : 2016.02.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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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부터 게임기 및 학습기 개발·판매업을 하던 중소기업 펀진(Funzin)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한국발명진흥회 소속의 특허거래전문관을 만나게 됐다. 이들은 펀진의 특허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특허를 공공연구원에서 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도 시중은행의 지식재산권(IP) 담보 대출과 연계해 줬다. 이를 통해 펀진은 이전 받은 특허기술과 자체 기술을 결합시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면서 매출도 3배나 증가했다.

특허청이 특허기술 이전·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에서부터 특허기술 발굴·매칭, 중개 협상 및 계약 체결을 위한 법률 검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특허거래전문관 제도'가 성과를 내고 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그동안 수도권 5명, 충청권 2명, 영남권 1명, 호남권 1명을 두고 있던 특허거래전문관을 올해부터는 17명으로 늘려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기업 개방특허의 활용을 지원 중이다.

특허를 이전받은 기업들이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중기청 등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하고 특허 거래·이전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 분야별 업종 단체,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그동안 이들이 거래한 지식재산권은 1063건에 기술료는 868억9000만 원에 이른다.

작년의 경우 이들이 거래한 1건당 평균 기술료는 1억1000만 원인 점을 감안할 때 전문관 1명 당 평균 25억4000만 원의 지식재산권을 거래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특허청은 특허 거래·이전 시장이 앞으로는 민간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특허기술 수요자 및 공급자, 중개자, 투자자간 교류의 장도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활용과장은 "특허기술 이전·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관련 서비스 산업도 성장할 수 있도록 특허거래전문관을 통한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거래전문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및 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www.ipmarket.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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